CEO 인터뷰 영상 제작기_기획, 촬영, 편집, 구도 분석
- 씨네인터뷰
- 8월 22일
- 2분 분량
CEO 인터뷰 영상 제작기_기획, 촬영, 편집, 구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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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행사를 위한 CEO 인터뷰, IR을 위한 인터뷰 영상 등 기업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시려는 분
인터뷰 영상의 자세한 제작 과정을 알고 싶으신 분
인터뷰 영상 제작을 위한 레퍼런스를 찾는 분
인터뷰 영상 업체 선정을 고민 중이신 분
이런 내용을 알 수 있어요!
인터뷰 영상 콘텐츠 제작 방법과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인터뷰 영상의 구도, 촬영, 기획, 등의 세세 한 과정
오늘은 삼겹살 체인점 역북집의 CEO이신 최훈 대표님의 인터뷰 영상 제작기를 다뤄보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정말 열정 넘치시고 에너지 넘치시는 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현재의 사업도 잘 이끄시고 추후 사업도 추가적으로 넓혀가실 생각이시라고 하는데요!
일단 사업을 단순히 돈을 버는 도구로 생각하시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만들어내고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게 저의 철학과도 맞아서, 일이지만 굉장히 재미있고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기획 스크립트 분석
스크립트 초안은 대표님께서 직접 쓰셨는데요. 영상의 제목처럼 '역북집은 완벽하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엥? CEO가 자기 회사를 까는 이야기를 한다고?"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카피라이팅을 사용해서 영상을 보고 싶게 만들도록 했는데요.
이어서 자연스럽게 역북집을 싫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분들에게까지 신경 쓰지 않고, 현재 역북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신경 쓰겠다는 말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최초의 국내산 냉동 삼겹살집, 전국 체인점 수 40개 돌파, 도드람한돈 사용 등 객관적인 정보를 함께 던져 주며, 신뢰를 더해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채와 파무침 등의 역북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을 소개해 줌으로써 역북집에대한 소개를 마무리합니다.
이어서 사업의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돈을 버는 일인 비즈니스에서 돈이 우선이 아닌 가치를 전해주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철학을 밝혀주시는데요.
괴테의 말을 인용해서 비즈니스라는 어두운 욕망 속에서도 대표님만의 길을 걷는다는 비유를 통해 좀 더 감정적인 어필을 해봤습니다.
촬영 분석_ 구도, 조명, 카메라
촬영의 셋업은 지난 신입사원 환영 인터뷰 영상과 동일한 세팅인데요. 3캠이며 각각 니샷, 바스트 샷, 클로즈업 샷을 사용했습니다.
넓은 50mm 화각부터, 180mm의 망원 화각까지 다양하게 사용해 주면서 각 장면의 다이나믹을 더해줬습니다.
또한 바스트 컷에 슬라이더를 사용함으로써 역시나 다이나믹을 놓치지 않았고요
조명은 좌측에서 키라이트로 5600k의 조명과 우측에 벽에 바운스 되며 백그라운드 라이트+필라이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그래서 우측 벽에 3200k의 조명과 인터뷰이의 왼쪽 얼굴에 필라이트를 동시에 채우는 편법(?)을 사용했습니다.
벽이 흰색이나, 회색, 검은색 등과 같은 무채색이라면 빛 품질에 영향이 많이 가지 않으니 자주 사용해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CEO 인터뷰 영상 제작기_기획, 촬영, 편집, 구도 분석'을 마무리해 보려고 합니다.
영상 제작을 위한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궁금한 점 문의하실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최종 영상 공유해 드리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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